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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글로벌 스포츠 도시 도약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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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08-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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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선6기부터 '일상이 건강한 스포츠 복지 도시' 구현을 목표로 '대구의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부족한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설 노후화로 체육시설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고성동 시민운동장을 스포츠와 휴식이 공존하는 공원형 도심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리모델링하고,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건립 등 선진국형 체육시설을 마무리 하고 있다.

  또 구·군 체육센터, 학교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등 근거리 및 소규모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생활체육 수요를 맞추고 지역민들이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했다.

  2014년부터 5년 동안 841억원(국비 245억원)을 투입해 거점형국민체육센터 4개소(중·남·수성·달서구), 장애인국민체육센터 1개소, 및 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 2개소(중구, 달성군)를 포함한 7개소를 조성했다.

  아울러 유소년축구장, 사회인야구장, 축구전용경기장, 금호강변 강변시설 등 11개소에 48억원을 투자해 공공체육시설도 확충했다.

  학교운동장 체육시설 등 소규모체육시설  53개소도 205억원(국비178억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체육활동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과거 대구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하위권에 맴돌았으나 민선6기 권 시장 취임 이후 다양한 생활체육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 2014년 42.9%였던 생활체육 참여율이 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누구나 쉽게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생활체육광장' 운영을 확대했다.

  2016년부터는 10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동체 생활체육클럽'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에 힘써 왔다.

  민선7기도 시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직장인과 노년층을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인 '직장인 야간운동교실'과 '시니어 체육교실'을 신설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또 2002년 월드컵이 끝난 후 프로축구 역사상 최초로 시민들의 주주로 창단된 대구시민프로축구단(대구FC)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전용 축구장과 클럽하우스를 건립해 선수들이 안정된 여건에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7대구세계실내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육상도시로서 시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드높였으며 청소년올림픽대회인 '2021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를 유치했다. 또 저비용 고효율의 경제적 국제대회인 '2024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2024년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유치 승전보를 함께 울려 시민 여러분께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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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